패션의 방해꾼, 겨드랑이살
더운 여름
시원시원하게 옷을
입어야하기도 하고,
이쁜 어깨를 보여줄 수 있는
옷들을 입기 위해 준비했다.
제니같은 어깨라인을 만들기 위해
승모근 없애는 운동도 꾸준히 해줬고,
펄럭펄럭 흔들리는 팔뚝살도
필사적으로 없애기 위해 노력했다.
그런데...
복병이 남아 있었다.
바로 삐죽 튀어나와있는
겨드랑이살..
이제 딱 이 겨드랑이살까지만 해결하면,
시원시원한 옷을 입을 수 있다.
겨드랑이살을 빼기 전,
이게 겨드랑이 살인지는 확인 해줘야 한다.
간혹, 살(지방)이 아닌
유선조직에 의한 '부유방'인 경우도 있다.
유선조직에 의한 '부유방'이라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가서 진료를 봐야한다.
부유방만 아니라면,
다~ 해결 가능하다.
'고민해결사' 장대표와 함께
겨드랑이살을 날려버릴 방법을
알아가보도록 하자.
겨드랑이살 없애는 방법 3가지
겨드랑이살 빼는 방법은
딱 3가지로 압축해 볼 수 있다.
1. 림프 순환시키기
2. 겨드랑이 스트레칭 해주기
3. 겨드랑이살 처지지 않게 운동해주기
'림프 순환, 스트레칭, 운동'
이렇게 3가지만 꾸준히 해주면,
마지막 복병인 겨드랑이살이
사라지고 시선은 자연스럽게
이쁘게 만들어놓은
어깨라인으로 향하게 된다.
제니를 보면
딱 어깨에 시선이 가지 않는가?
만약 제니가 저 옷을 입었는데
겨드랑이 살이 있었다면,
어깨보다는 겨드랑이 쪽에
시선이 쏠렸을 것이다.
림프 순환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알려드릴테니
천천히 따라와보자.
1. 겨드랑이, 순환이 중요해
겨드랑이는 유독
순환이 안되고 노폐물이
쌓이기 좋은 곳이다.
림프절이라고 하는 것들이
아주 많이 몰려 있기 때문이다.
림프절은 노폐물들이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하나의 '정류장'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버스가 계속해서 정류장을 들러서
노폐물들을 데리고 움직여야 하는데
한 번 정체되기 시작하면
노폐물이 차곡차곡 쌓이게 된다.
겨드랑이쪽에 노폐물들이 쌓이면,
겨드랑이살이 찌는 것은 물론이고
상체비만으로도 이어지기도 하니
림프 순환은 아주 중요하다.
림프 순환을 위해서는
'마사지'를 해주는게 중요한데,
매번 마사지샵을 갈 수는 없으니
'폼롤러'를 하나 구매해서
자주자주 폼롤링을 해줘야 한다.
혹시 아직도 폼롤러가 없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구매해주자.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폼롤러를 구매하면서 마사지볼도
하나쯤은 같이 구비해두면 좋다.
폼롤러가 준비되어 있다면
글을 읽으면서 함께 따라해보도록 하자.
겨드랑이쪽에 폼롤러를 두고
몸을 위아래로 움직여주면 된다.
팔은 위로 뻗어서 힘을 뺀채 늘어뜨려놓고,
더 깊은 곳을 자극해주고 싶을 때는
팔을 들어올려주면 된다.
폼롤러를 할 때
신경써줘야 하는 포인트가 있다.
1. 빠르게 하지 않기
2. 힘을 빼고 하기
폼롤러는 마사지와 같다고 했다.
마사지는 스무스~하게 부드럽게
천천히 해줘야 시원하게 받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폼롤러도 부드럽게
천천히 해줘야 그 시원한 맛이 있다.
힘을 빡 주고 있게 되면,
폼롤러가 우리 몸 속 깊은 곳으로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효과는 반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러니 힘을 빼고 천천히 해주자.
겨드랑이 부위를 위아래로 움직이며
눌러주다보면 "여기다!!" 싶은 부분이 있다.
그 부위를 찾았다면, 그부위에 폼롤러를 두고
아래 사진처럼 몸을 앞뒤로 기울여주자.
그렇게 해야 겨드랑이
앞쪽부터 뒤쪽까지 잘 눌려서
마사지가 제대로 된다.
혹시, 눈으로만 읽고 있나?!
읽기만 하고 넘어가면, 100% 까먹는다.
직접 해보면서 읽어야 기억에 잘 남으니
꼭 해보면서 읽자.
2. 겨드랑이 스트레칭 해주기
폼롤러를 다 해줬다면,
이제 스트레칭을 해줘야 한다.
집에서 한다면,
문틀 같은 곳에 팔꿈치를
저렇게 대주고 몸을 앞쪽으로
살짝 밀어주게 되면 가슴부위와
겨드랑이 부위가 쭈욱~ 하고 늘어난다.
그렇게 앞으로 가서
8~10초를 천천히 세어준 후
다시 돌아오는 것을 반복해주면 된다.
여기까지 잘 따라와서
읽고 있는 당신에게는
특별히 꿀팁도 하나 전수해주겠다.
8~10초 정도 버텨줄 때
천천히 앉았다 일어났다 해보자.
훨씬 더 다양한 부위가
늘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3. 겨드랑이살 처지지 않게 운동하기
솔직히 살은 찔 수 있다.
하지만 살이 처지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살이 쪄있어도 근육이 탄탄하게
자리를 잘 잡고 있다면,
살이 처지지 않는다!!
살이 처진다는 것은
중력을 이겨낼 만큼의
근육이 없다는 뜻이다..ㅠㅠ
토끼들이 살고 있는
달에 살았었다면,
운동을 열심히 하지 않아도
살이 처지지 않았을텐데...
우리는 중력이 강하게 작용하는
지구에 살고 있으니 별 수 없이
살이 처지지 않도록 운동을 해야한다.
겨드랑이는 가슴근육하고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가슴운동을 해줘야 한다.
그런데,
당신에게 직접적으로 물어보겠다.
"팔굽혀펴기 할 수 있는가?"
팔굽혀펴기도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래서 이 운동파트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어떤 운동을 알려줘야
쉽고 편하게 꾸준히 따라할 수 있을지
충분히 고민해서 푸쉬업보다
훨~씬 쉬운 운동들로 3가지를 준비했다.
내 고민이 헛되지 않도록
꾸준히 잘 따라해주길 바란다:)
첫 번째 운동 : 플랭크 푸쉬업
팔굽혀펴기를
대체해줄 첫 번 째 운동은
'플랭크 푸쉬업'이라는 동작이다.
하지만 당신의 상체 근력을 고려해
무릎을 붙이고 하는 동작으로 변형시켰다.
옆드린 자세에서
한팔씩 땅을 짚고 올라왔다가
다시 한팔씩 내려와주면 된다.
진짜 이건 너무 쉬워서
힘들어서 못한다는 말 못한다.
만약 너무 쉽다면,
무릎을 땅에서 떼고
플랭크 자세로 해주면 된다.
무릎만 떼줘도
강도가 2배정도는
더 힘들어지니
너무 쉽거나 익숙해지면,
이런식으로 강도를 올려주도록 하자.
갯수는 내려갔다 올라오는 걸
하나로 세서 20번을 올라오면 된다.
하루에 20개씩 3번 해주자.
두 번째 운동 : 손바닥 밀기 운동
양 손바닥을 서로 모아서 합장을 해주자.
합장을 해준 후 손끝 방향을
앞으로 향하도록 돌려준다.
그리곤 손바닥끼리 서로 밀어주면
가슴라인에 힘이 빡! 하고 들어간다.
그렇게 손바닥끼리 밀어서
가슴라인에 힘이 들어가게 해주고,
그 상태 그대로 손을 앞으로
끝까지 뻗어주면 끝!!
손바닥을 서로 꽉 밀고 있어야 하고,
팔꿈치는 쭉 펴줘야 끝까지 힘을 쓸 수 있다.
위에 이 언니가 하는 것처럼 해주면 되는데
이 언니는 어깨가 너무 으쓱! 하고 올라가있다.
어깨가 으쓱! 하고 올라가지 않도록
어깨를 의도적으로 내린 채 해주자.
여기서 또 한번 꿀팁 나간다.
손바닥을 앞으로 밀어줄 때
살짝 대각선 방향으로 밀어서
코있는 높이까지 올려주자.
그럼 윗쪽 가슴에도 자극이 와서
가슴이 처지는것도 예방해줄 수 있다:)
이 운동도 빠르게 하는 것보다는
천천히 해주는게 좋다.
앞으로 미는데 3초,
다시 가져오는데 3초
한동작을 하는데 이렇게 6초 정도
걸릴 수 있게 해주자.
6초간은 어느 한 순간도
손바닥끼리 미는 힘을 빼서는 안된다.
하루에 10개씩 5번 정도만 해주자:)
세 번째 운동 : 벽밀기 싸움
손바닥끼리 싸움은 좀 전에 했으니
이제 벽하고 한번 싸워보자.
우리 아까 스트레칭으로 했던 동작이다.
이 상태로 팔꿈치와 손바닥으로
벽을 지긋이 밀어주면 된다.
내가 벽을 밀면 몸이 뒷쪽으로
밀려나게 되니 몸이 밀리지 않도록
체중을 앞쪽으로 잘 실어주자.
스트레칭 할 때처럼
딱 8초씩 밀어주면서
가슴근육을 늘리면서 힘을 써주자.
한쪽에 8번씩 해주면 된다.
스트레칭 할 때 배웠던 꿀팁
혹시 기억나는가?
앉았다 일어났다 하면
더 많은 곳을 자극시킬 수 있다던,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살짝 앉아서도 해줘보자.
겨드랑이살?
어디있는지 찾지도 못한다.
여름, 시원하게 즐기자
겨드랑이 살을 없애기 위해
3가지 방법을 배웠다.
1. 림프를 순환시키기 위해
폼롤러로 마사지 해주는 방법
2. 평상시 가슴과 겨드랑이를
자주 움직여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스트레칭 해주는 방법
3. 겨드랑이에 있는 살이
처지지 않도록 운동하는 방법
이렇게 3가지의 방법을
일주일만 꾸준히 해줘도
눈에 보이는 효과가 나타난다.
딱 1주일이라도 열심히 따라해보자.
겨드랑이살이 사라지면,
반팔을 입었을 때 느껴지던
그 꽉끼는 듯한 느낌도 함께 사라진다.
그뿐인가?
당신이 원하는 시원한 옷 다 입을 수 있는데,
어깨가 왜이렇게 이쁘냐는 소리만 들려올꺼다.
오늘 배운 운동으로
입고 싶었던 옷을 입고
어깨 이쁘다는 소리를 듣게 되면,
나에게 그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전해주길 바란다.
당신이 나에게
자랑을 하는 그날까지
당신을 언제나 응원하는
'고민해결사' 장대표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