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압박밴드, 압박스타킹? 그거 말고 이거 해보세요

 

 

종아리 붓기는
종아리 압박밴드가 최고?

 

 

고된하루를 마치고 집에 들어오면

띵띵 부어있는 종아리..

 

 

종아리가 이렇게 붓는 이유는

 

 

심장과 제일 멀리 떨어져있는데다

땅과 제일 가깝기 때문이다.

 

 

심장에서 다리로가는 피는

중력에 의해 아주 쉽게 내려가지만

다리에서 심장으로 다시 피를 보낼 때는

중력을 역행해야만 한다.

 

 

때문에 종아리에서 펌프질을 해줄 힘이 없으면

종아리는 띵띵 부을 수밖에 없다.

 

 

거기다 오랜시간 서있어야 한다면?

어우 내가 다 아프다.

 

 

그렇게 아래로 내려온 피가

정맥을 통해 다시 위로 못올라가면

'하지정맥류'라는 증상이 발생한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기 전에

미리미리 조취를 취해줘야 하는데

그 방법 중 하나로

 

 

'종아리 압박밴드'나

'종아리 압박스타킹'을 사용한다.

 

 

 

 

이 종아리를 압박해주는 이 두가지의 원리는 똑같다.

 

 

종아리 근육을 압박해서

아래쪽에 몰려있던 혈액을

다시 위로 올려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다리에 몰려있던 혈액을

위쪽으로 올려주기 위해서는

발목을 조여주는 압력이 가장 높아야 하고,

그 다음은 종아리, 허벅지 순으로

압력이 높아야 한다.

 

 

종아리만 덮고 있는 제품이라도

아래쪽이 압력이 더 강해야하고

위로갈수록 압력은 낮아져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내 현재 몸상태에 따라서

압박력이 달라야 한다는 것이다.

 

 

출산을 했거나 큰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면,

압력이 20mmHg ~ 30mmHg 사이를 선택해야 한다.

 

 

만약 혈관에 혈전이 쌓여

하지정맥류가 시작되었다면,

압력이 조금 더 높은 35mmHg ~ 40mmHg를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언제까지

종아리 압박밴드나 압박스타킹에

의존할 생각인가?!

 

 

콧물이 흐른다고

스윽 닦아주기만 한다고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원인 자체를 해결해야한다.

 

 

치료는 의사에게,

예방은 '운동전문가'에게.

 

 

스포츠의학 전공으로 석사까지 마치고,

국가에서 유일하게 인정하는 '운동처방사' 자격인

난이도 극악이라는 건강운동관리사를 취득하고,

7년째 전문PT샵과 헬스장을 운영중인

 

 

 

 

'고민해결사 장대표'가

종아리 압박밴드보다 더 효과적인

붓기 빼는 방법을 알려줄테니 딱

받아먹기만 하면 된다.

 

 

종아리 압박밴드나 압박스타킹은

분명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없다.

 

 

위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종아리가 띵띵 붓는 이유는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혈액순환과 림프의 순환을

다시 좋게만들면 종아리 붓기를

최소화 하거나 아예 붓지 않게 만들 수 있다.

 

 

압박밴드 대신 혈액순환과 림프순환

 

 

 

혈액순환의 문제는 운동으로

 

 

사실 종아리는 제 2의 심장이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굉장히 중요한 근육이다.

 

 

 

 

하지만 대부분 종아리에 알이 생길까봐

종아리 운동을 기피하곤 한다.

 

 

그럴 줄 알고 미리 준비해뒀다.

 

 

https://correct-body.tistory.com/entry/%EC%A2%85%EC%95%84%EB%A6%AC-%EC%95%8C-%EB%B9%BC%EB%8A%94-%EB%B2%95-5%EA%B0%80%EC%A7%80%EB%A7%8C-%EA%B8%B0%EC%96%B5%ED%95%98%EC%9E%90

 

 

종아리 근육이 튼튼해야만

중력에 의해 아래로 몰려있던

피를 다시 펌프질해서 올릴 수 있다.

 

 

종아리 운동, 딱 2가지만 기억하자.

 

 

 

 

서서 뒷꿈치를 들어주거나,

앉아서 뒷꿈치를 들어주거나

 

 

이 두가지 밖에 없다.

사실 한가지로 줄이고 싶었지만,

근육이 따로따로라서 어쩔 수 없었다.

 

 

 

 

서서하면,

바깥쪽에 있는 '비복근'이라고 하는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종아리 근육을 운동시킬 수 있다.

 

 

앉아서 하면,

그 안쪽에 있는 '가자미근'이라고 하는

안쪽에 있는 종아리 근육을 운동시킬 수 있다.

 

 

그렇게 바깥쪽과 안쪽을 모두

골고루 운동해줘야 혈액순환이 더 잘되고,

종아리 붓기도 빨리 사라지게 된다.

 

 

만약 체중을 이용해서

서서하거나 앉아서 하는게 힘들다면,

아래 사진처럼 앉아서 밴드를 활용해

종아리 운동을 해줄 수도 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무릎을 전부 펴서하게 되면,

종아리 바깥쪽이 더 많이 운동되고

 

 

무릎을 구부려서 하게 되면,

종아리 안쪽이 더 많이 운동되니

골고루 해주도록 하자.

 

 

림프 순환의 문제는 마사지로

 

 

혈관이 우리 몸에서

상수도와 같이 깨끗한

'피'가 움직이는 길이라면,

 

 

림프는 우리 몸에서

하수도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노페물들이 지나다니는 길로

이 림프가 막히면 참 골치아프다.

 

 

림프를 순환시키기 위해서는

마사지만한게 없는데

 

 

마사지샵을 매일 갈 수는 없으니

폼롤러 하나정도는 구비해두자.

 

 

 

 

하체의 전반적인 붓기를 빼는 방법은

'하체비만 탈출'편에서

다루었기 때문에 한번쯤은 읽어보고 오자.

 

 

 

하체비만 탈출? 당연히 가능하지

 

 

 

종아리 위주의 붓기 빼는 마사지

 

 

무릎 뒷편 '오금'이라고 불리는 곳에는

림프가 모이는 '림프절' 이라고 하는 곳이 있다.

 

 

 

 

무릎 뒷편을 마사지 해주기 위해

아래와 같은 자세로 폼롤러를 깔고 앉아주자.

 

 

 

 

이때,

폼롤러가 너무 크다면

 

 

무릎 바로 뒷편인 '오금'이

제대로 눌리지 않을수도 있기 때문에

테니스 공이나 골프공과 같은

작은 공으로 해주도록 하자.

 

 

 

 

 

림프절을 마사지 할 때는

언제나 부드럽게 해야한다.

 

 

강한 압력을 주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으니 주의하자.

 

 

다음으로는 종아리 전체를 마사지해보자.

 

 

 

 

종아리에 폼롤러를 대고

이렇게 종아리 아래부터 위까지

골고루 눌러서 마사지 해주자.

 

 

이때는 마찬가지로 빠르지 않게

천천히 움직이면서 가장 아픈 부위를 찾아야 한다.

 

 

제일 아픈 부위를 찾았다면,

그 부위에 잠시 멈춰서

발목을 좌우로 넘겨주자.

 

 

 

 

이 짤에서처럼 촐싹맞게 하지말고

천천히 눌러주면서 움직여주자.

 

 

강도가 너무 약한 것 같다면,

반대쪽 다리를 한쪽 다리위로 올려주면 되고

더 강도를 높이려면 엉덩이를 들어주면 된다.

 

 

폼롤러는 아무때나 틈틈히 해주면 좋은데

밖에서는 할 수 없으니 퇴근하고 집에오면

씻고나서 꼭 해주도록 하자.

 

 

순환은 이걸로 끝이다.

 

 

혈액순환을 위해 운동을 배웠고,

림프순환을 위해 셀프 마사지도 배웠다.

 

 

종아리 압박밴드나 스타킹을 통해

붓기를 빼는 것을 돕는 것도 분명 효과는 있다.

 

 

하지만 너무 그런것에 의존하는 것은

오히려 근육이 해야할 일을 대신해주기 때문에

 

 

'그럼 난 좀 쉴게'라면서

근육이 파업할 수도 있다.

 

 

내 몸 자체에서 원래대로의 기능을 잃지 않도록

운동도 하고 셀프 마사지를 꾸준히 해야한다.

 

 

그래서 애초에 붓지 않는 다리를 만들어야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으니 화이팅 하자.

 

 

운동도 순환도 다 해줬다면,

자기 전에 L자 다리도 같이 해주면

붓기를 빼는데 더 효과적이다.

 

 

 

L자다리 꾸준히 했더니..

 

 

하루종일 피로했던 종아리를 달래주기 위해

종아리 붓기를 빼는 방법을 알려주고 떠나는

지금까지 '고민해결사 장대표' 였다.